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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자동차 판매가 올해 3월 자동차산업 전반의 경기 부진 속에서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의 3월 자동차산업 동향(잠정)에 따르면 친환경차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6.8% 증가한 3만8784대로 집계됐다. 전체 자동차 판매 대수에서 28%의 점유율을 차지한다. 월간 기준 최다 판매 대수이며 판매 비중에서도 최고 기록이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가 각각 21.7%, 52.9% 증가한 2만2747대, 1만3656대로 최다 내수 판매를 기록했다. 지난해 출시된 스포티지, 아이오닉5 신차 인기에 힘입은 결과다.
반면 수소차는 52.4% 감소한 445대를 나타냈다. 친환경차 내수에서 국산차는 전년 동기 대비 32.2% 증가한 2만5236대, 수입차는 17.9% 상승한 1만3548대를 기록했다.
친환경차의 수출도 증가했다. 올 3월 수출 대수는 45.5% 증가한 4만1320대다. 수출 금액은 43.1% 증가한 11억7000만달러로 대수·금액 모두 역대 3월 실적 가운데 최고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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