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열리는 브라이튼전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을 독려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열망을 드러냈다. 사진은 지난 10일 아스톤 빌라전에서 선수들을 지휘하는 콘테 감독. /사진=로이터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콘테 감독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면 인생이 바뀐다"며 선수단에 동기부여를 불어넣었다.

토트넘은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2시즌 EPL 33라운드 홈 경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콘테 감독은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나 컨퍼런스리그가 아닌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다면 인생이 바뀔 것"이라며 "챔피언스리그는 모든 클럽, 모든 선수, 모든 지도자가 뛰고 싶어 하는 무대인 만큼 4위 안에 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콘테 감독은 "지금의 상황은 우리에게 큰 동기부여가 된다. 가능한 최고의 순위로 시즌을 마치는 게 목표다. 쉽지 않겠지만 이 경쟁에서 끝까지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EPL에서 4위 안에 드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토트넘은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시즌이 끝났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리그 4연승을 달리는 토트넘(승점 57점)은 리그 4위에 올라 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아스널보다 승점 3점을 앞서 있다. 콘테 감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팀 훈련엔 불참했지만 브라이튼전엔 벤치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