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2021~2022시즌 EPL 33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며 4경기 연속골 도전에도 실패했다. /사진=로이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이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며 4경기 연속골 도전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지난 16일(한국시각) 밤 8시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2021~2022시즌 EPL 33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43분까지 88분을 뛰었지만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손흥민은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하며 토트넘의 0-1 패배를 지켜봤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아스톤 빌라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최근 3경기 연속으로 골 맛을 보며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했다. 17골(6도움)으로 지난 시즌 자신이 기록한 한 시즌 리그 최다골과도 타이를 이뤘지만 이날은 침묵했고 현지 언론의 평점도 냉정했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아스톤 빌라전에서 손흥민에게 평점 10점 만점을 부여했던 영국 ‘풋볼런던’은 이번 경기에서는 5점을 부여하며 혹평했다. 유럽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도 손흥민에게 6.2점의 낮은 평점을 줬다.


무기력했던 토트넘 선수들 전반적으로 평점이 낮았다. 해리 케인은 6.3점, 데얀 쿨루세브스키는 5.9점을 받았다. 토트넘 선수 중에선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7.6점으로 가장 높았다.

4연승 행진을 마감한 토트넘은 18승3무11패(승점 57)로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마지노선인 4위를 유지했지만 두 경기를 덜 치른 5위 아스널(승점 54)에 승점 3점 차이로 쫓기게 되면서 빅4 지위가 위태로워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