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1-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감도 / 사진제공=한국토지신탁
서울 관악구 봉천 1-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에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열린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봉천1-1구역 재건축 조합은 롯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봉천 1-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은 봉천동 일대 대지면적 3만1706㎡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의 아파트 807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해당 구역은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사거리역과 가깝고 다음달 개통 예정인 경전철 신림선 당곡역과도 근접하다.

봉천 1-1구역은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이듬해 조합설립인가를 얻었으나 인가가 취소되는 등 시행착오를 겪었다. 이후 10년 만인 2019년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조합은 사업속도 만회를 위해 조합방식 대신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지난해 11월 한국토지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지정했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부동산 신탁사가 토지 소유자로부터 정비사업 업무를 위임받아 재건축·재개발을 추진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