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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지난해 모든 기업들에게 화두로 떠올랐던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경영이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았다. ESG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에서 빠지지 않는 정치 의제가 됐으며 상당수 국민에게도 익숙한 단어로 일반명사처럼 사용되고 있다. 국내 금융사들도 ESG 경영을 본격 강화하며 ESG 리딩금융으로 탈바꿈하는데 성공했다. 금융사들은 단순히 매출과 순이익 등 재무적 요소를 넘어 친환경(환경보호)·사회적 책임 경영·지배구조 개선 등 비재무적 노력을 다해야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올해도 금융사들은 외부 선포를 넘어 내부적으로도 위원회 설립 등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으로 ESG 경영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머니S는 지난 1년 동안 우수 ESG 경영 사례를 구축한 금융사들의 활동을 응원하기 위한 ‘제2회 대한민국 리딩금융 ESG 어워드’를 마련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 속에서 우수한 ESG 경영 성과를 거둔 29개 금융사들을 소개한다.
KB손해보험이 머니S가 주최한 ‘2022 대한민국 리딩금융 ESG 어워드’ 손해보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KB손해보험은 임직원이 지역사회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다방면에서 ESG 경영 목표 달성 노력을 인정받았다.
KB손해보험은 ‘국민의 평생 희망파트너’라는 목표에 맞게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에 41억3700만원을 기부했으며 임직원들 역시 지역사회를 위해 1인당 5.05시간, 총 1만6169시간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임직원의 49.7%를 차지하는 여성 인력의 성장을 위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난임 직원을 위한 휴가·휴직제도와 임신기 직원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제도 등이 대표적이다.
KB손해보험은 페이퍼리스의 일환으로 내부적으로 간단보고 시스템 활용 및 전자명함 활성화 등 다양한 업무영역에서 종이사용을 줄이고 있다.
보험 서비스에도 ESG와 디지털을 결합해 계약체결부터 사후 관리 및 보상청구까지 전 단계에서 종이를 없앴다. 고객은 분실 위험이 큰 우편물이 아닌 모바일로 보험 안내문을 받아볼 수 있다.
‘KB스마트보험금청구서비스’를 도입해 보험금 청구 절차도 대폭 간소화했다. 이는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고객이 창구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4월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불용자원이 된 약관을 수거하고 재생종이로 리사이클하는 ESG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재생종이는 심리안정에 도움이 되는 ‘마음튼튼KIT’굿즈로 제작하여 사회공헌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각종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 책임을 다하고 있다.
올해 2월 17일 KB손해보험과 경기도 교육청은 경기도 내 발달장애아동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향상을 위해 MOU를 체결 및 감각통합치료실 개소식을 시행했다.
같은 달 재해구호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구호기여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KB손해보험은 보험업계 내 단독으로 3년 연속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도 선정됐다.
KB손해보험은 ESG 관련 투자도 확대했다. 2021년 신재생에너지, 하수처리, 벤처펀드분야 등 ESG와 관련해 지난 2020년보다 2137억원 이상 투자를 늘린 것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위험관리전문가로서 중견, 중소기업 위험경남 및 안전 개선활동 지원을 위한 사업장 컨설팅도 지원하는 중”이라며 “글로벌 이니셔티브와 관련해 2021년 10월 UNEP FI 산하 PSI를 가입하는 등 ESG경영 활동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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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