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히딩크 감독이 오는 6월 한일월드컵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2015년 히딩크 감독이 '2015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명예위원장으로 추대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
거스 히딩크 감독이 한일월드컵 20주년 기념을 위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9일 "한일월드컵 20주년 기념을 위해 6월 초 기념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 시기에 맞춰 히딩크 감독을 초청했고 현재 조율중"이라며 "긍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오는 6월1일부터 6일까지를 '풋볼 위크'(가칭)로 지정하고 한일월드컵을 기념해 축구 주간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히딩크 감독이 해당 시기에 방한하면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었던 선수들과 조우한다.

히딩크 감독은 2001년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을 맡고 한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만들었다. 이후 히딩크 감독은 2005년 대한축구협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월드컵 이후 PSV 에인트호번 감독이 된 히딩크 감독은 월드컵에서 함께 한 박지성, 이영표을 영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