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이 수주한 성남 하대원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자료제공=한양
한양이 올해 3건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면서 소규모정비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양은 지난 16일 진행된 경기 성남시 ‘하대원동 220-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하대원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경기 성남시 중운구 하대원동 220-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5층, 3개동 165가구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2024년 8월 착공, 2026년 12월 준공과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지는 8호선 신흥역, 수인분당선 모란역이 이용 가능하며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과 경기 남부권으로 이동이 자유롭다. 대하초, 대원초, 동광 중학교와 고등학교, 성남 중·고교와도 가깝다.


한양은 이번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전국에 20만 가구를 공급한 사업능력, ‘수자인’의 브랜드파워를 조합원들로부터 인정받았다. 스마트홈서비스 2.0 도입을 비롯해 특화설계와 주거시스템 등 업그레이드된 상품 경쟁력도 한몫 했다.

브랜드 리뉴얼, 특화상품 개발을 통해 주택사업과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경쟁력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그 성과로 지난해 주택사업에서 2조2000억원이 수주고를 올린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서울 화곡동과 인천 학익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도시정비사업에서도 강점을 나타내고 있다.


한양 관계자는 “한양의 주택사업 노하우와 업그레이드 된 수자인 브랜드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며 “지자체와 도시공사 제안·공모사업 등 공공과 민간분야 개발형사업과 함께 재개발, 재건축, 가로정비사업 등 도시정비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