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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일본 닛케이신문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시나리오로 △냉전시대와 같은 동서 분단기 돌입 △러시아 정변 △제3차 세계대전 발발 등 3가지를 제시했다.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 전쟁 작전을 총괄할 사령관으로 알렉산드르 드보르니코프를 새로 임명했는데 그는 러시아가 군사 개입한 시리아에서 특수 작전을 지휘해 도심 폭격으로 다수 시민을 사망케 한 인물이다. 따라서 우크라에서도 시민들의 희생을 무시하고 점령 지역을 확대해 나갈 수도 있다.
한편 서방국가들은 부차 등 러시아군에 의해 막대한 민간인 학살 피해를 입은 우크라에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그런 만큼 우크라 군이 동부와 남부에서도 강하게 반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 경우 전투 종식은커녕 오히려 심화가 예상된다.
우려되는 것은 러시아군이 우크라 군의 공격을 막기 위해 생화학무기, 핵무기 등 대량살상무기의 사용에 나서는 것이다. 실제로 러시아군이 맹공을 퍼붓고 있는 동부 마리우폴에서 화학무기가 사용됐다는 첩보도 나오고 있다. 푸틴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에서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어 위력이 비교적 작은 전술핵무기라면 사용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핵무기가 사용되면 미국과 유럽 국가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우크라 지원에 개입하게 되고 반발한 러시아가 폴란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거점을 공격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이 경우 미국 등이 전쟁에 직접 개입하며 3차 세계대전으로 확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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