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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임고문은 지난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선배 인권변호사들의 발자취는 힘들고 지칠 때마다 늘 옳은 방향을 알려주는 이정표와 같았다. 평생에 걸친 당신의 헌신을 기억하고 따를 것"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한 변호사는 지난 20일 향년 8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한 전 변호사는 유신 독재 시절 군부에 대항하며 시국사건들을 다수 변론했던 '1세대 인권변호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 1957년 고등고시 사법과(8회)에 합격한 뒤 1960년 법무부·서울지검 검사로 법조계에 입문했다. 이후 지난 1965년부터 인권 변호사의 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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