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분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 땅값 상승률은 0.91%로 전 분기(1.03%) 대비 0.12%포인트, 지난해 1분기(0.96%) 대비 0.05%포인트 각각 낮아졌다. /사진=뉴스1
세종과 대전의 올 1분기 땅값 상승률이 전국 평균을 넘어섰다. 수도권과 지방 대부분은 상승 폭이 축소돼 안정세를 나타냈다.

2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한 ‘2022년 1분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 땅값 상승률은 0.91%로 전 분기(1.03%) 대비 0.12%포인트, 지난해 1분기(0.96%) 대비 0.05%포인트 각각 낮아졌다.


수도권은 1분기 지가 상승률이 1.01%로 전 분기(1.17%) 대비 상승 폭이 축소됐다. 지방은 0.72%를 기록, 전 분기(0.78%) 대비 상승 폭이 줄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1.28%→1.08%) 경기(1.06%→0.96%) 인천(1.06%→0.90%) 모두 상승폭이 줄었다.

지방에서는 세종의 지가 상승 폭이 1.31%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 분기(1.43%)보다 줄었지만 전국 평균 0.91%보다 높았다. 대전도 1.01%의 상승률을 기록해 경기·인천 등 수도권보다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전 분기 대비 상승률이 커진 곳은 울산(0.59%→0.69%) 경북(0.49%→0.53%) 두 곳이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 0.97%, 상업지역 0.95%, 녹지 0.80%, 계획관리 0.80%, 농림 0.68%, 생산관리 0.63% 등으로 나타났다.

1분기 토지(건축물 부속 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61만8000필지(476.6㎢)로 직전분기대비 19.3%,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9% 각각 감소했다. 건축물 부속 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26만4000필지(444.3㎢)로 직전분기대비 17.6%, 지난해 1분기보다 16.4% 각각 줄었다.


시·도별로 지난해 4분기 대비 올 1분기 토지 거래량은 강원(-32.7%) 광주(-32.2%) 대전(-31.6%) 등 16곳이 감소했다. 전북(2.5%)만 유일하게 증가했다. 순수토지 거래량 기준으로 광주(-47.0%) 강원(-26.1%) 인천(-24.3%) 등 16개 시·도에서 줄었고 세종(4.7%)만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