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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도 아파트를 구매한 사람 중?서울 거주자 비율은 17%대로 1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에 거주하는 20~30대 비율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입자 거주지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아파트 매매거래건수는 32만7992건으로 이 중 서울 거주자 거래는 5만6877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거래량의 17.34%를 차지한 것으로 2009년 17.45% 이후 12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통계청 지역별 전출·입 이동자수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56만7366명이 서울을 벗어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으며 이 가운데 36만2116명(64%)이 경기도로 전입했다.
서울 전출자 중에서는?20·30세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탈서울 인구 2명 중 1명은 20~30대로 특히 30대 순유출이 가장 많았다. 30대는 전출 사유로 주택 문제를 꼽았다.?천정부지로 치솟은 서울 집값에 20·30세대의 ‘서울 엑소더스’ 현상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3월 기준 서울의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부동산R114 통계 기준)는 4312만원으로 전국 평균 2233만원, 경기도 2050만원보다 약 2배가 높았다. 3.3㎡당 전세가는 ▲서울 2138만원 ▲경기 1246만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경기도는 여러 신도시가 조성 중으로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는 데다 가격은 서울보다 저렴해 20·30 탈서울족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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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재테크부 신유진 기자입니다. 유익한 기사를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