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외국인 투수 뷰캐넌. / 사진=뉴스1


삼성이 KIA를 상대로 3경기 연속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은 1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시즌 3차전에서 6대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달 29일과 30일 4-3, 5-4로 역전승을 거뒀던 삼성은 3일 연속으로 KIA 불펜을 무너뜨렸다.


이날 경기에서 KIA는 초반부터 강세를 보였다. 1회말 2사 만루에서 황대인이 뷰캐넌을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경기를 리드했고 2회 말에는 소크라테스가 솔로포를 터뜨리며 3-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삼성은 뒷심을 발휘했다. 3회초 1점을 만회한 삼성은 7회초 2사 1,2루에서 김지찬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하며 KIA를 2-3으로 바짝 추격했다.


승부는 9회초에 갈렸다. 삼성은 9회초 KIA 세 번째 투수 정해인을 상대로 선두타자 김동엽과 이재현의 연속 안타, 김현준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김지찬의 역전 2타점 적시타, 호세 피렐라의 1타점 3루타, 김태군의 1타점 2루타에 힘입어 6-3으로 달아났다. 삼성은 9회말 마무리 오승환을 투입해 6-3으로 경기를 끝냈다.


3연승을 올린 삼성(11승 15패)은 KIA(10승 15패)를 8위로 끌어내리고 7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