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이 2일(한국시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에서 2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참가한 고진영. /사진=뉴스1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에서 1타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고진영은 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에스테이츠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625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우승은 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로 10언더파 274타를 친 마리나 알렉스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고진영은 3라운드까지 공동 12위로 선두에 4타 뒤졌지만 4라운드에서 제 실력을 선보였다. 고진영은 2번홀(파4)과 5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냈고 7번홀(파5)에서는 장거리 퍼트로 이글을 기록했다.

고진영은 12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13번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이후 16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고 공동 선두로 올라간 후 남은 2개 홀에서 타수를 잃지 않았다.


고진영은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지만 알렉스가 16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 2위로 내려갔다. 결국 순위를 지킨 알렉스는 개인 통산 2번째 LPGA투어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