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날 패트론에게 국가 훈장을 수여했다. 영상은 이날 진행된 패트론의 국가 훈장 수여식. /영상=로이터 공식 트위터(@Reuters) 캡처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200개 이상의 폭발물을 찾아내는 등 맹활약한 지뢰 탐지견 '패트론'이 국가 훈장을 받았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와 미 매체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날 패트론과 그의 주인 미하일로 일리예프에게 국가 훈장을 수여했다.

이날 메달 수여식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수도 키이우(키예프)에서 회담을 진행한 직후 이뤄졌다. 로이터가 이날 공개한 영상에는 훈장을 본 패트론이 꼬리를 흔들며 기뻐하는 모습이 담겼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 땅에서 지뢰를 제거하는 영웅에게 상을 주고 싶다"며 "패트론은 폭발물을 무력화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폭발물의 위험성을 알렸다"고 말했다.

패트론은 지난 2월24일 러시아의 침공 이후 현재까지 약 200개 이상의 폭발물을 찾아내며 맹활약하고 있다. 주로 우크라이나 북부 최전선인 체르니히우에서 활동 중인 패트론은 폭발물 제거팀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한 뒤 냄새를 맡으며 지뢰와 폭발물 등을 찾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