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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평택시장 여론조사에서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최호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10일 여론조사업체 (주)리얼미터(브레이크뉴스경기남부 의뢰)에 따르면 지난 5~6일 평택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한 지지도 조사에서, 정장선 후보는 44.7%, 최호 후보는 35.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9.7%포인트로, 정장선 시장이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밖에서 최호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尹정부 출범이 평택시장 선거에 영향 미침'이 59.6%로 나타났으며, 평택시민 정당지지도도 '국민의힘' 43.0%로 나면서 향후 판세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어 기타인물을 지지하는 응답자의 비율은 7.0%인 것으로 조사 되었고,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6.4%,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0%로 집계됐다.
세부 지지 계층을 보면, 정장선 후보는 지역별로 평택4선거구(52.3%)와 평택5선거구(51.3%)에서 높았다. 40대(53.4%)응답자와 여성(46.4%)에서도 전체 결과보다 약간 높은 지지비율을 보였다. 소속정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84.3%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최호 후보는 평택6선거구(43.7%)와 60세 이상(47.8%에서 다소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소속정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71.0%의 지지율을 보였다.
평택시민 1007명을 대상으로 지지하거나 호감을 가지고 있는 정당 조사 결과는 '국민의힘'이라는 응답이 43.0%, '더불어민주당'이라는 응답의 비율이 38.1%로 나타났다. 다음으로'정의당'은 3.4%에 그쳤고, '기타정당'을 지지하는 응답자는 2.3%로 조사됐다.'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응답자(11.1%)와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2.3%)의 합인 무당층은 13.3%로 나타났다.
오늘 (5월 10일) 출마하는 윤석열 정부의 출범이 평택시장 선거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9.6%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했고,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라는 취지의 응답은 35.0%에 그쳤다. 尹정부의 출범이 현재 뒤처지고 있는 국민의힘 최호 후보의 지지율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주목되는 여론조사 결과다.
지지 여부와는 별개로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물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후보는 47.1%로 나타났으며, 국민의힘 최호는 36.8%로 나타났다. 두 후보에 대한 응답 비율의 차이는 10.3%포인트로 나타났다. '기타인물'은 4.2%, '없음'은 5.8%, '잘 모르겠다'는 6.1%로 집계됐다.
평택시장 후보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 것이 무엇인지 질문한 결과, '후보의 능력과 경험'이 29.4%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 다음으로 '소속정당'이 21.2%, '정책과 공약'이 19.8%, '도덕성과 청렴성'이 19.3%로 서로 간 근소한 격차만을 보이며 그 뒤를 이었다. '지역과의 관련성'을 꼽은 응답자의 비율은 7.7%에 불과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전화 조사(ARS)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무선 가상번호(90%), 유선 RDD(10%)를 통해 조사자를 선정했다. 응답률은 6.0%(총 응답 1만6668명 중 1007명 응답 완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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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