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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에 인접한 서울 용산구 청파동2가 일대가 높이 25층 7개동, 700가구 규모의 주거지로 새로 태어난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현장수권소위원회'에서 '용산구 청파 제1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 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을 결정하고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
2004년 '201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정비 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청파 제1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용산구 청파동 2가 11-1번지 일대)은 앞으로 7개동, 공공주택 117가구를 포함해 총 696가구의 새로운 주거지로 탈바꿈한다.
앞서 해당 구역은 4호선 숙대입구역에 인접해 있고 주변에 숙명여대를 비롯한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는 등 우수한 교통과 교육 여건에도 불구하고 협소한 도로와 주차 공간 부족 등 노후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오랫동안 낙후지역으로 인식돼 왔다.
청파 제1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은 이번 심의를 통해 정비예정구역이 변경되면서 기존 2만7000㎡에서 3만2000㎡로 면적이 확대되고 용적률 249.98% 이하, 높이 25층 규모로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대학교, 지하철역 등과 인접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1~2인 가구 수요를 반영, 전체 세대수의 60%를 소형주택(60㎡ 이하)으로 계획했다. 주변 저층 주거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 공영주차장(133대)을 신설하고 상부에는 조경과 휴게 공간을 배치해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한다.
배후 주거지를 고려해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하는 한편 경계부는 전면공지를 활용해 녹지, 보행 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특히 해당 구역은 지난해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파2구역(가칭)과 인접해 있어 기반시설 연계, 주거환경 개선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민간 정비사업 활성화 사업인 '신속통합기획'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청파1구역 인근에는 지난해 신속통합기획 민간 재개발 사업지로 선정된 청파2구역(가칭)이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용산구 청파 제1구역은 2015년 이후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신규 지정의 첫 사례라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서울 시내 노후한 지역의 주거 환경 개선과 원활한 주택 공급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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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재테크부 신유진 기자입니다. 유익한 기사를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