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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홀딩스의 주가가 강세다. 국제 식용유 가격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공급난까지 겹치면서 식용유 파동이 심화하자 국내 유통업계가 식용유 구매 개수를 제한하는 고육책을 내놓은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오전 9시11분 현재 신송홀딩스는 전거래일대비 550원(5.09%) 오른 1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식용유의 소비자 가격도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오뚜기 콩기름(900mL)의 5월 평균 판매가격은 4916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674원)보다 33.8% 올랐다. 같은 기간 해표 식용유(900mL)는 4071원에서 4477원으로 상승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창고형 할인마트인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전국 트레이더스 매장 20곳에서 1인당 식용유 구매 개수를 2개로 제한했다.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도 일부 식용유 제품에 한해 1인당 1일 1개로 구매를 제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용유 대란이 심화되면서 국내보다 앞서 영국, 스페인, 그리스, 터키, 벨기에 등 다른 국가 유통업계도 식용유 구매 제한 조치를 내놓은 바 있다.
신송홀딩스는 해외 생산업자로부터 곡물을 구매해 전세계 수입업자에게 판매·유통하고 있다. 수요국의 곡물 수급 파악은 물론 정확한 시황 분석 및 물류 운영(Logistics) 등 전문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다. 해외 공급선은 해당 국가에서 과점 위치의 거대 기업이거나 해외 정부 소유 공사다. 수급 측면에서 안정적인 곡물의 공급을 받을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로 곡물을 판매하는 무역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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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