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 김병주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6·1 지방선거 전남 나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강인규 후보와 김병주 후보가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 합의문'에 최종 서명하며 단일화를 선언하고 있다./강인규 캠프


6·1 지방선거 전남 나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강인규 후보와 김병주 후보가 전격 단일화에 합의해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16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김병주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두 후보가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 합의문'에 최종 서명을 완료했다.

조만간 하루 실시하는 여론조사 일정은 정확한 민심의 추이를 살펴보기 위해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 단일화 여론조사는 100% 유선전화 ARS RDD 여론조사로 진행하고 여론조사 결과는 공표하지 않을 계획이다.


두 후보는 "나주 민주당 지역위원장의 불공정, 줄 세우기, 편 가르기 공천에 맞서 지역정치를 바로세우기 위해 후보단일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론조사에서 2위를 한 후보는 후보직을 사퇴하고 선거대책위원장 직을 맡아 단일 후보의 당선을 돕게 된다.


한편 나주시장 선거는 민주당 공천을 받은 윤병태 전 전남도부지사와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긴 지차남 후보, 무소속 강인규·김병주 단일후보, 또 한명의 무소속 양승진 후보 등 총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