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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덜미를 잡혔다. 이에 따라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4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다만 토트넘으로선 최종전에서 방심하지 않고 무승부 이상의 결과를 얻어야 4위를 확보할 수 있다.
아스널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21승3무13패(승점 66점, 득실차 9)로 5위, 토트넘은 21승5무11패(승점 68점, 득실차 24)로 4위에 올라있다.
두 팀은 각각 리그 1경기씩만을 남겨두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23일 0시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른다. 같은 시간 아스널은 홈에서 에버튼을 상대한다. 두 팀 중 4위 싸움에서 유리한 팀은 토트넘이다. 토트넘이 비기고 아스널이 승리하면 승점에서 동률이지만 이 경우 아스널이 득실차를 극복하긴 어렵다. 결국 토트넘이 지지만 않으면 4위다. 여기에 토트넘의 맞상대인 노리치는 최하위로 이미 강등이 확정돼 동기부여도 거의 없다.
절대적으로 토트넘이 유리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아스널이 리그 12위 뉴캐슬에 패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토트넘도 노리치에 덜미를 잡힐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토트넘은 지난 3월21일 웨스트햄전부터 지난달 10일 애스턴 빌라전까지 3연승 하며 4위 경쟁에서 앞서갔다. 그러나 브라이턴에 패하고 브렌트포드와 비기며 아스널에 밀려 5위로 떨어진 바 있다. 토트넘으로서는 마지막까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아스널이 에버튼을 잡고 토트넘이 노리치에 패하는 상황도 충분히 벌어질 수 있다. 토트넘이 긴장의 끈을 놓쳐선 안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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