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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의 주인공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였다. 최종전에서 명승부가 이어진 끝에 맨시티는 리버풀과의 장외대결에서 승리하며 승점 93점을 획득해 리버풀을 1점차로 제쳤다.
맨시티는 23일 0시(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EPL 38라운드에서 3-2로 승리했다. 같은시각 리버풀은 홈에서 울버햄튼에 3-1로 승리했지만 맨시티가 승리하면서 승점차를 좁히지 못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맨시티의 승리는 극적이었다. 승리해야만 자력으로 우승할 수 있었던 맨시티는 전반 37분과 후반 24분에 실점하며 0-2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후반 31분 일카이 귄도안의 만회골을 시작으로 후반 33분에는 로드리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끝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맨시티는 후반 36분 귄도안이 케빈 데 브라이너의 크로스를 받아 문전에서 침착하게 득점을 올려 결국 3-2로 승부를 뒤집었다. 맨시티는 리드를 잡은 뒤 그대로 승리를 확정했다.
같은 시간 리버풀은 울버햄튼에 선제골을 내주며 고전했지만 이후 3골을 기록하며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하지만 맨시티가 승리하면서 아쉽게 승점 1점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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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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