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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화장품 매출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현대백화점의 화장품 매출액(4월18일~5월22일)은 전년동기대비 29.2% 증가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외부 활동 축소로 인해 감소됐던 의류 및 색조 화장품 등 외부 활동 관련 상품 수요가 엔데믹 기대감으로 다시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 수요에 맞춰 5월 한 달간 대규모 뷰티페어도 성황리에 마쳤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의 화장품 매출액은 25.0% 늘어났다. 특히 향수 매출(4월25일~5월19일)은 전년동기대비 60% 상승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취향을 중시하고 스몰 럭셔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1981~1995년 출생한 밀레니얼(M) 세대와 1996~2010년 출생한 Z세대를 통칭)가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내는 수단으로 향수를 애용한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의 같은 기간 화장품 매출도 40.5% 신장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실외 마스크 해제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외출하는 인구가 증가하자 화장품을 구매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달(5월1~22일) 니치향수 매출 신장률이 전년동기대비 44.3% 증가했다. 이 외에도 자체 화장품 브랜드인 ▲연작 ▲스위스퍼펙션 ▲뽀아레 등도 같은 기간 두자릿수 이상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거리두기가 본격적으로 해제되고 화장품 시향과 테스트가 시작되면서 5월 매출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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