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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이사회 의장이 최근 한달 동안 6차례에 걸쳐 보유한 자사주를 장내매도했다. 김 의장의 처분 주식을 현금으로 환산하면 21억원이 넘는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4일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를 통해 김 의장이 1172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했다.
김 의장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을 장내 매도했다. 지난 17일 272주, 18일 200주, 19일 700주 등 총 1172주를 팔았다. 김 의장이 매각한 주식가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각 당일 종가 기준으로 9억2000만원 규모다.
이외에도 지난 4월28일부터 5월2일까지 김 의장은 세 차례에 걸쳐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 1400주를 팔았다. 김 의장은 지난달 28일 600주를 장내매도한 데 이어 29일 200주, 지난 2일 600주를 처분했다. 당시 김 의장이 처분한 주식가치는 11억9000만원 상당이다.
이로써 김 의장은 최근 한달 동안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삼성바이오로직스 2572주를 처분해 21억1000만원을 현금화했다. 25일 기준 김 의장이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 수는 1만3800주다.
김 의장은 2011년 출범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첫 대표이사 사장이다. 이후 4연임에 성공했으나 공식 임기를 2년여 앞둔 2020년 대표이사 사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다만 겸임해오던 이사회 의장직은 유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김 의장의 주식 매도에 대해 "개인의 선택으로 회사 입장을 따로 설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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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준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2부 제약바이오팀 지용준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