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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안전벨트 부품 문제로 23만9000대의 차에 대해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
25일(한국시각) 현지 언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미국에서 판매된 일부 현대차의 운전석 및 조수석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작동할 때 갑자기 부품이 부서져 탑승자들이 파편으로 인해 다칠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의 서한을 현대차에 보냈다.
안전벨트 프리텐셔너는 자동차의 충돌에 대비해 안전벨트로 탑승객을 조이는 역할을 하면서 부상을 예방하는 부품이다. 이 같은 프리텐셔너의 문제로 미국에서 2명, 싱가포르에서 1명이 다친 것으로 보고됐다.
리콜 대상 차는 2019~2022년형 엑센트, 2021~2023년형 엘란트라, 2021~2022년형 엘란트라 HEV 또는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이다.
차 소유자는 리콜 차량을 대리점에 가져가면 무료로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캡을 설치할 수 있다. NHTSA는 현대차가 오는 7월15일까지 차 소유자들에게 해당 내용을 통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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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