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중장기 전략보고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LG전자 사옥. /사진=뉴스1


LG그룹이 오는 30일부터 LG전자 HE사업본부를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전략보고회'를 실시한다.

이번 전략보고회는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계열사 경영진들이 사업·기술·고객 포트폴리오 등 중장기 사업전략을 논의하고 그룹 차원의 미래준비를 심도 있게 살펴보는 자리다. 전략보고회에선 3년에 1회 이상 주요 계열사 혹은 사업에 대한 전략 재정비와 미래준비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LG그룹은 올해 전략보고회에서 전략 방향을 세밀히 점검하고 고객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실행력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향후 글로벌 공급망 대응 등을 위해 해외 투자를 늘리게 되더라도 총 투자액 가운데 상당한 비중을 국내에 투자해 LG그룹의 최첨단 고부가 제품 생산기지 및 연구개발 핵심기지로서 한국의 위상이 지속돼야 한다는 데에 그룹 내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LG는 전략보고회에 앞서 각 계열사로부터 향후 5년 투자계획 및 채용계획을 집계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6년까지 국내에서만 106조원을 투자하고 5만명의 인재를 직접 채용하는 중장기 계획을 확정했다.

구 회장은 이번 전략보고회에서 각 계열사가 마련한 분야별 전략방안을 논의하고 중장기 투자와 채용도 계획한 대로 실행될 수 있도록 강하게 독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