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묶인 다스코의 주가가 강세다.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다보스포럼' 대통령 특사단장인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율리아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수석 부총리를 만나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장기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9시6분 현재 다스코는 전거래일대비 1340원(19.39%) 오른 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나 특사와 스비리덴코 부총리와의 만남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한국 정부 인사와 우크라이나 각료 간 최초 대면 면담이다.


이 자리에서 나 특사는 "한국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무력 침공을 억제하고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대러 경제 제재 및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재건 참여에 관심이 있으며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현재 화석 연료 수입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한국 측에 전기차 지원과 장기적인 협력을 요청했으며 주택 건설 등 우크라이나 복구 지원에 한국 측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희망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한편 다스코는 도로안전시설물 중 차량 방호 울타리 및 방음벽 등을 주력으로 국가기간산업인 SOC 사업과 밀접하게 관련돼 함께 성장해 왔다. 또한 건축자재사업, 에너지사업 그리고 WBM이 포함된 철강재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도로 교량 핵심 관련주로 교량, 도로 사업부문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하다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