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선진 일자리위원회'(가칭)을 설립할 계획을 밝혔다. /사진=뉴시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선진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제고를 위해 전문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기업들의 고충을 듣고 고용창출 효과가 큰 사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경련은 이르면 7월 기업, 전문가, 정계 인사 등으로 구성된 '선진 일자리위원회'(가칭)를 신설한다.

기업들이 일자리 창출에 관련된 각종 애로사항 발굴 및 개선방안 건의, 기업들의 일자리 창출 독려, 고졸·경력단절여성·청년·중장년 등 취업이 어려운 계층의 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경련은 국민들이 고용시장 확대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고용률 70% 달성, 새로운 일자리 100만개 일자리 창출을 선진 일자리위원회의 목표로 제시했다.

인구 5000만명 이상 OECD 국가 중 고용률 70%를 달성한 국가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기준으로 미국(71.4%), 영국(75.6%), 독일(76.7%), 일본(77.6%) 정도다. 우리나라는 2019년 고용률 66.8%, 가장 최근인 2021년 66.5%를 기록했다. 2000년 통계 집계 이래 지금까지 한 번도 70%를 달성하지 못했다.


전경련은 기업들이 일자리 창출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 사항을 발굴해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건의할 계획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위원회를 통해 투자 수요는 있지만 여러 걸림돌로 추진하지 못했던 사업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유망 산업 발굴에 적극 나서고 노동시장 유연성을 높이고 협력적 노사 관계를 구축하는 데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