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 사진=뉴스1


키움 히어로즈가 이정후의 연장전 3점 홈런을 등에 업고 롯데 자이언츠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키움은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6-3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초반에는 롯데가 기선을 잡는듯 했다. 롯데는 이대호의 선제 타점과 키움의 실책으로 1회에만 3점을 챙겼다.

하지만 키움이 4회 초와 5회초에 잇따라 점수를 내며 롯데와 3-3 균형을 맞췄다.


이후 좀처럼 양팀의 점수가 나오지 않았고 경기가 10회로 이어졌다. 흐름을 깬건 키움 이정후였다. 이정후는 1사 1,2루 상황에서 롯데 마무리 최준용을 상대로 역전 3점포를 터뜨리며 경기를 그대로 마무리 지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29승20패로 단독 2위를 굳건히 했다. 롯데는 22승1무25패로 5연패에 빠지며 7위 자리도 위태롭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