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서울역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상회복으로 급증하는 심야시간대 이동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하철 심야 운행을 2년 만에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하철 심야 운행은 오는 30일부터 시행되며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부터 적용된다. 다음달 7일부터는 서울교통공사 운영 노선인 2호선, 5~8호선도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이번 지하철 심야 운행을 통해 운행횟수는 161회 늘어난다. 시는 최대 24만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승차 수요가 가장 많고 서울 시내를 순환 운행하는 2호선과 5~8호선을 다음달 7일부터 연장 운행하게 되면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서울교통공사·코레일 공동 운영 구간인 지하철 1호선, 3호선, 4호선도 오는 7월 초 심야운행 재개를 목표로 협의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