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상국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안타까운 마음을 고백했다. /사진=채널S 제공


개그맨 양상국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안타까운 마음을 고백했다.

31일 채널S '진격의 할매'에는 사투리 개그의 아이콘 양상국이 등장한다. 밝은 모습으로 등장한 양상국은 지난 3월 돌아가신 아버지의 이야기를 꺼낸다. 그는 사전 녹화에서 "(아버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돌아가셔셔 아버지가 수의도 못 입으셨다. 마지막으로 손이라도 한 번 잡고 싶었는데"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양상국의 한 맺힌 사연을 듣던 MC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도 눈물을 보이며 양상국을 위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연을 들은 할매들이 어떤 말로 그를 위로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양상국은 지난 2013년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아버지가 사고가 나지 않을까 늘 걱정된다"며 염려했다. 이어 "아버지의 암 수술을 앞두고 있다"며 방송 내내 아버지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양상국은 '개그콘서트'에서 경상도 사투리 연기를 펼치며 인기를 끌었다. 그는 "나대지 마라" "확 마 궁디를 주 차삐까" "마음만은 턱별시다" 등의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명실상부 인기 개그맨의 반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