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명창이 밀라노 공연을 매진시키며 31일 이탈리아 출국길에 올랐다. /사진=김정민 명창 측 제공


김정민 명창이 이탈리아 밀라노 공연을 매진시키며 출국길에 올랐다.

김정민 명창은 3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 출국길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6월3일 밀라노 달 베르메 극장에서 예정된 적벽가 완창 무대를 위해서다.


달 베르메 극장은 1872년 개관한 클래식 공연장으로, 2001년 현대 공연장 모습으로 개조된 뒤 현재까지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김정민 명창은 1436석의 달 베르메 극장의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김정민 명창 측은 "우리나라의 무형문화재인 판소리 다섯 마당 중 적벽가를 들고 밀라노를 찾게 됐다"며 "지난해 12월 베네치아 공연에 참석한 강형식 총영사를 비롯한 밀라노 총영사관 관계자와 이탈리아 한국 음악인협회 등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공연이 이뤄지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