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북한이 지난달 15일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평균 유열자(발열자) 발생률이 6%씩 감소되고 있다고 밝혔다.
5일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북한이 코로나19 유행 대응과 관련해 비상 방역상황에 대한 분석평가를 기초로 최적화된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북한 내 의학과학 연구부문 일꾼과 연구사들은 유열자들에게서 나타나는 특성들과 무증상으로 병을 경과하는 감염자들 상태를 구체적으로 관찰하면서 발병으로부터 완치에 이르는 단계별 약물선택과 치료방안을 확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급 치료예방기관들과 약국들에 필요한 의약품 수요를 장악하고 그에 따라 신속히 공급해 병 치료에 효과가 좋은 고려약 생산을 늘리기 위한 사업도 실속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위생방역기관들과 과학연구기관들에 우수한 방역경험·기술을 실정에 맞게 도입하고 각종 검사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담보할 수 있는 물질적 토대를 시급히 갖춰 국가적 검사망을 더욱 조밀하게 구축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들이 취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 당국은 지난달 12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을 처음 공표했다.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 따르면 이달 4일 오후 6시까지 7만3780여명의 발열자가 발생했고 8만2030여명이 완쾌됐다.
비상방역사령부는 지난 4월 말부터 발생한 누적 발열자 수는 407만480여명으로 이 가운데 393만1920여명(96.596%)이 완쾌됐고 13만8480여명(3.402%)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강한빛 기자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