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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와 함께 1% 이상 하락 마감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4.31포인트(1.66%) 하락한 2626.34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52억원, 8225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992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20위 종목은 SK이노베이션(4.88%) 현대모비스(0.70%) 카카오뱅크(0.85%)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삼성전자(-1.95%) LG에너지솔루션(-1.26%) SK하이닉스(-2.80%) 삼성바이오로직스(-3.52%) NAVER(-3.30%) LG화학(04.96%) 현대차(-1.87%) 등의 주가가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은행(0.32%)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의료정밀(-4.79%) 섬유의복(-3.77%) 의약품(-2.77%) 비금속광물(-2.65%) 전기전자(-2.13%) 등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7.73포인트(1.99%) 내린 873.78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18억원, 1519억원을 순매도, 개인은 2583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20위 종목은 모두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2.96%) 셀트리온헬스케어(-2.44%) 엘앤에프(-3.96%) 카카오게임즈(-1.29%) HLB(-6.34%) 펄어비스(-0.97%) 셀트리온제약(-3.43%) 등이 내림세를 보였다.
업종별로 보면 운송(0.67%)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운송장비·부품(-3.13%) 반도체(-2.78%) 종이·목재(-2.64%) IT H/W(-2.60%) 제약(-2.56%) 등의 하락폭이 컸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에서 10년물 국채금리가 '높은 인플레이션' 기대로 3%를 돌파하면서 상승폭을 축소한 점이 국내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양호한 고용지표로 미 연준의 긴축 경계감이 확대되며 달러 강세가 지속됐다. 강달러 배경으로 외국인 현·선물 순매도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은 강세였다. 2분기 정유부문 초강세와 배터리 부문 적자 축소로 실적 호조 기대감이 확대된 영향"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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