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 해리 케인(가운데)이 8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뮌헨에서 열린 독일과의 네이션스리그에서 득점을 올린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독일과 잉글랜드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독일은 8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3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 골씩을 주고 받은 끝에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승리한 독일은 이탈리아와의 1차전 원정경기에서의 1-1 무승부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반면 잉글랜드는 헝가리와의 1차전 홈경기에서 충격의 0-1 패배를 당한 이후 독일과의 원정에서 비겨 첫 승점을 따냈다.

양팀은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후반들어 먼저 0의 균형을 깬 쪽은 독일이었다. 독일은 후반 6분만에 요나스 호프만이 요수아 킴미히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 슛을 성공시켜 선제골을 기록했다.


경기 막판까지 0-1로 뒤지며 패색이 짙던 잉글랜드를 구한 선수는 손흥민의 소속팀 동료 헤리 케인이었다. 케인은 후반 43분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터트리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케인은 자신이 만들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득점으로 연결해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같은 조에 속한 이탈리아는 헝가리를 상대로 홈에서 2-1로 승리해 조 1위로 올라섰다. 이탈리아는 니콜로 바렐라와 로렌조 펠레그리니가 전반에만 잇달아 득점을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16분 지안루카 만치니가 자책골을 기록해 추격을 허용했지만 결국 2-1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