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올해 하반기에 8만7000가구를 공급한다. 사진은 2021년 공급한 분양주택(안성아양B-1BL) /사진=LH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하반기 분양·임대주택 8만7000가구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LH는 올해 상반기에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총 3만3000여 가구의 분양·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 1월에는 유형별 상이했던 소득·자산 기준이 일원화된 통합공공임대주택을 최초로 공급해 수요자의 임대주택 신청 편의성을 높였다. 이달부터는 분양주택 2만가구, 임대주택 6만7000가구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실시한다.

분양주택은 ▲공공분양 1만5818가구 ▲신혼희망타운 4035가구 ▲공공임대(분양전환) 343가구다. 지역별로는 주택수요가 많은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전체 물량의 55%가 넘는 1만1124가구를 공급하고 광역시와 기타지역에 9072가구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LH는 저소득계층 등 주거취약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도 이어나간다. 주택유형별로 ▲국민·영구·행복주택 등 건설임대주택 2만4880가구 ▲매입임대주택 2만2641가구 ▲전세임대주택 1만9210가구다. 지역별로는 수요가 가장 많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4만1910가구를 광역시와 기타지역에는 2만4821가구를 공급한다.

LH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영구임대주택 1689가구를, 소득 4분위(상위 20~40%) 이하를 위해 국민임대주택 3757가구를 공급한다.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을 위해서는 행복주택 1만9434가구를 공급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으로 주택 공급을 실시한다.


매입임대주택의 경우 기존 시·군·구별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주택군별 분기마다 공고를 실시한다. 전세임대주택은 수요자의 신청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청년·신혼부부 유형은 수시로 신청·접수 받고 있다. LH 관계자는 "정부 주거정책에 발맞춰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