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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국회가 러시아 음악과 서적을 자국에서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각) 미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통과된 법안은 우크라이나 공공장소 및 라디오·TV 등에서 러시아 음악 송출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법안은) 러시아 아티스트들의 우크라이나 내 공연도 금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법안은 러시아어로 작성된 서적의 수입과 배포도 금지했다. 러시아 및 벨라루스 작가의 출판물을 우크라이나로 수입할 경우 정부의 특별 허가 절차를 거쳐야 한다. 법안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승인을 거쳐 공식 발효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문화부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법은 우크라이나 작가들이 많은 청중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안됐다"고 설명했다. 올렉산드르 트카첸코 문화부 장관도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새로운 규제를 환영한다"며 우크라이나 국회에 사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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