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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남성 정치인이 연설 도중 여성 정치인의 어깨와 가슴쪽을 만지는 모습이 공개돼 성희롱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9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이노세 나오키 전 도쿄지사는 지난 12일 도쿄 무사시노시 기치조지역 인근에서 일본유신회 당 입후보 예정자들과 유세를 진행했다. 이에 따르면 나오키 전 지사는 이날 입후보 예정자인 에비사와 유키의 어깨와 가슴을 손으로 만졌다.
이같은 모습은 일본 유신회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영상이 공개되자 일본 네티즌은 일제히 "그는 성희롱을 자행했다"는 식의 반응을 보이며 이노세 전 지사를 비난했다.
논란이 커지자 영상은 삭제됐다. 그리고 이노세 전 지사는 트위터를 통해 "상대가 이성일 때에는 조금 더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경솔했다. 앞으로는 주의하겠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이후 이노세 전 지사는 "상대에게 손을 댄 게 전부다. 뭐든 논란을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무섭다"는 한 네티즌의 트윗(트위터 게시글)을 리트윗(공유)하는 이중적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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