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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박5일 동안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4시3분쯤 스페인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윤 대통령 내외는 1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 내외는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지난달 28일 오전 스페인 마드리드 현지에 도착해 30일까지 빡빡한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윤 대통령은 공식 세션인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서 3분 연설을 하고 한미일 3국 정상회담과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4개국 정상회의를 가졌다.
특히 윤 대통령은 정상회의에서 북한 비핵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고 한미일의 강력한 3각 공조를 과시했다. 또 호주, 네덜란드, 프랑스, 폴란드, EU, 튀르키예, 덴마크, 체코, 캐나다, 영국 등과 양자회담을 갖고 안보 분야뿐만 아니라 경제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세일즈 외교에 집중했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과 함께 스페인 국왕 주최 환영 갈라만찬과 동포간담회에 참석했다. 단독으로 정상회의 측에서 주최한 각국 정상의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하기도 했다. 이번 나토 정상회의 순방으로 김 여사는 등 외교무대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김 여사는 외부 일정으로 주스페인 한국문화원과 업사이클링업체 '에콜프'를 방문하고 출국 전 마지막 일정으로 1세대 동포 부부가 운영하는 마드리드의 한국 식료품점을 찾아 한·스페인 가교 역할을 해온 데 대한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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