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어준이 박성민 국민의힘 당대표 비서실장 사퇴를 '윤석열 대통령의 이준석 대표 손절'로 해석했다. 사진은 김어준이 지난해 7월15일 서울 마포구 TBS 라디오국에서 진행된 '김어준의 뉴스공장' 일정을 마치고 이동하는 모습. /사진=뉴스1


방송인 김어준이 박성민 국민의힘 당대표 비서실장 사퇴를 '윤석열 대통령의 이준석 대표 손절'로 해석했다.

김어준은 1일 오전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박 전 비서실장이 사퇴한 것은 예사롭지 않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런 저런 상황에 따라 최근) 이준석 대표가 윤 대통령에게 SOS를 쳤지만 돌아온 답은 대표 비서실장 사퇴, 즉 손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 측근인 박성민 비서실장이 사표를 낸 건 이준석 운명이 본인 손에 있지 않다는 말"이라며 "이 대표 본인은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실제 나와 있는 상황은 명퇴·강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30일 '박 의원 사퇴가 윤심과 연관 돼 있냐'는 물음에 "그런 해석은 가능하겠지만 박 의원과의 대화에서는 그런 내용은 없었다"며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