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부터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Q-Code'(큐코드)에 오는 입국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결과 등록 기능이 추가된다. 사진은 지난달 2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모습./사진=뉴스1


오는 14일부터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Q-Code'(큐코드)에 오는 입국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 결과 등록 기능이 추가된다.


질병관리청은 큐코드에 입국 후 PCR검사 결과 등록 기능을 도입해 해외입국자 관리 효율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에는 보건소 통화나 문자 등으로 PCR 검사 결과를 증명해야 했는데 이를 온라인에서 등록할 수 있도록 해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다. 이번 조치는 국제선 정상화 등 입국자 수가 늘면서 BA.4와 BA.5 등 코로나19 신종 변이도 증가할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14일부터는 입국할 때 큐코드를 사용하지 않은 입국자라도 입국 후 PCR 검사 결과를 등록할 수 있다. 검사 결과 등록은 큐코드 홈페이지 접속→입국 후 검사 등록→여권번호, 생년월일, 입국일 입력 후 조회→검사일자, 검사결과 입력 및 PCR검사 결과 업로드 순으로 하면 된다.


PCR 검사는 내국인이나 장기체류 외국인은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단기체류 외국인은 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 등 본인 숙소 인근 검사소에서 받으면 된다. 지자체 보건소에서는 큐코드에 등록된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미등록자에 대해서는 입국 후 검사 수행 및 검사 결과 등록을 독려할 예정이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큐코드 검사 결과 등록 등 해외입국자 모니터링 효율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신종변이 유입 가능성에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