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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의 파업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번 주 열리는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노사 본교섭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오는 13일까지 임단협 본교섭·실무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현대차 노조는 기본급 16만5200원 인상,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했다. ▲신규인원 충원 ▲미래산업 관련 국내공장 신설 ▲정년연장 ▲임금피크제 삭제 ▲장기근속자 예우 ▲호봉제도 개선 및 호간 금액 상향 ▲산재중증재해자 대체채용 등은 별도요구안으로 제시했다.
사측은 지난 4일 노조에 교섭 재개를 요청하면서 기본급 8만9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급 250%+350만원 지급 등을 제시한 바 있다. 노사는 호봉제도 개선과 호간 금액 상향 등 일부 별도요구안에는 합의했으나 임금 협상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노조는 지난 9일 사측의 결단을 촉구하며 주말특근을 거부했다. 이번 본교섭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노조는 2차 쟁위대책위를 열고 파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노조는 지난달 말 교섭 결렬 이후 중앙노동위에 쟁의조정 신청하고 대의원대회 쟁의발생 결의와 조합원 찬반투표 통과로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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