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동월 대비 84만1000명 증가했다. / 사진=뉴시스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84만명 넘게 늘어나며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7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4만1000명 증가했다.


이로써 취업자 수는 지난해 3월 플러스로 전환한 뒤 16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6월 기준으로 보면 2000년(87만7000명 증가) 이후 22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이다.

거리두기 해제와 일상 회복에 따른 대면 업종 취업자 증가가 전체 취업자가 증가로 이어졌다는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올들어 취업자 수는 1월(113만5000명), 2월(103만7000명), 3월(83만1000명), 4월(86만5000명), 5월(93만5000명) 등 80만~110만명대 증가 폭을 유지하고 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2.9%로 1년 전보다 1.6%포인트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2.0%포인트 오른 69.1%를 기록했다.


5월 실업자는 88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만5000명 감소했다. 실업률은 3.0%로 전년동월대비 0.8%포인트 줄었다.

지난달 비경제활동인구는 1588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45만6000면 줄어들며 16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