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회계부정·부당합병' 관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복합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이를 극복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인들의 헌신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13일 정계 등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이 오는 8월15일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현재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 명단을 추리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대상을 확정하고 다음 달 초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의 사면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정부가 유례없는 글로벌 위기 속에서 민간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부회장은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징역 2년6개월 복역 후 지난해 8월13일 가석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