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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일본인 미드필더 오가와 케이지로(30)를 영입했다. 아시아쿼터를 이용해 임대로 영입했다.
서울은 13일 케이지로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임대기간은 6개월로 올시즌 종료 시점까지다. 임대 후 완전 이적 예정으로 등번호는 14번이다.
케이지로는 1992년생으로 지난 2010년 J리그 비셀 고베에서 프로 데뷔했다. 2012시즌에는 19세 338일의 나이로 클럽 사상 최연소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2015시즌에는 J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이후 지난해 1월에 요코하마FC로 이적 후 10월에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로 임대 이적했다.
케이지로는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이 장점인 공격형 미드필더로 평가받는다. 프로무대 300경기 이상을 소화한 베테랑이기도 하다. 서울은 케이지로의 합류로 지난 12일 영입한 스타니슬라프 일류첸코와 함께 올시즌 하반기 더욱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축구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중원과 측면에서의 활약이 모두 가능해 기성용, 팔로세비치 등 팀내 미드필더진과의 유기적 플레이도 가능할 전망이다.
케이지로는 "제가 가진 힘을 100% 발휘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팀이 위로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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