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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동료 웨인 루니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DC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취임했다.
DC 유나이티드는 13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DC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루니를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히며 취임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전했다.
루니는 지난달 더비 카운티가 잉글랜드 리그1(3부)으로 강등되면서 감독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곧바로 DC 유나이티드 감독 부임설이 나오며 비판이 일기도 했다. 미국행은 결코 감독 경력에서 결코 발전이 아니라는 지적이었다.
이에 루니는 "MLS 팀 감독직을 맡는 것이 퇴보라는 기사를 수차례 봤다"며 "이는 MLS에 대한 무례한 언행"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지난 18개월 동안 더비 카운티에서 쌓은 경험이 지도자로서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MLS로 특히 DC 유나이티드로 돌아온 것은 흥미로운 도전이자 감독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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