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이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의 결혼을 반대당했던 일화를 밝혔다. /사진=강남 인스타그램


가수 강남이 자신의 모친이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의 결혼을 반대했던 일화를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는 강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용만은 강남에게 "아내 이상화씨와 만날 때 어머니가 결혼을 반대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강남은 "(모친이 이상화에게) '왜 굳이 너 같은 애가 강남이랑 결혼을 하냐'고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김용만은 "이상화씨가 아니라 결혼을 반대한 거냐"며 폭소했다. 강남은 "상화를 위해서다. 실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강남의 모친은 지난 5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이상화는 운동도 열심히 했고 유명한 선수인데, 아들(강남)은 장난기가 많고 짓궂다. 훌륭한 며느리를 받아들이는 게 걱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나아가 "우리 며느리는 뭐든지 완벽하게 잘한다. 시집 와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남과 이상화는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교제 1년 만인 지난 2019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