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과 DRX가 16일 오후 대결을 펼친다. 사진은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는 T1 최성훈 감독*왼쪽)과 '페이커' 이상혁. /사진= 뉴스1


'디펜딩 챔피언' T1이 올시즌 향상된 경기력으로 돌아온 DRX와 만난다.

16일 오후 펼쳐지는 T1과 DRX의 대결은 관계자가 꼽은 리그오브레전드(LOL)의 한국 프로리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라운드 첫 '이번주 본방 사수' 경기로 선정됐다.


T1은 여전히 강력하다.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의 상체 3인방은 리그 최상위권의 기량을 자랑한다. 지난 5월 열린 2022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흔들렸던 '구마유시' 이민형과 '케리아' 류민석도 경기력이 정상 궤도에 올랐다.

DRX의 베테랑 '데프트' 김혁규와 롤도사 '베릴' 조건희의 강력한 바텀라인전은 DRX의 트레이드마크다. '킹겐' 황성훈, '표식' 홍창현, '제카' 김건우도 직전시즌보다 경기력이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1일 2022 LCK 서머 1라운드 두 팀의 맞대결 승자는 T1이었다. T1은 보다 단단한 경기력으로 DRX를 2-0으로 제압했다. 하지만 두 팀은 직전경기에서 고전했다. T1은 지난 13일 리그 9위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2-1 신승을 거뒀다. DRX는 자신보다 순위가 낮았던 kt롤스터(6위)를 상대로 1-2로 패했다.

양팀 모두 선두권 경쟁을 하는 만큼 이번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T1은 리그 1위 젠지Esports와의 득실차를 좁혀야 한다. DRX는 젠지와 kt를 상대로 2연패에 빠져 순위가 5위로 하락했다.


T1과 DRX의 경기는 16일 오후 두 번째 매치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