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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우크라이나를 겨냥해 "크름반도(크림반도)를 공격할 경우 '최후 심판의 날'을 매우 빠르게 맞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각) 러시아 매체 인테르팍스에 따르면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이날 세계 2차대전 참전 용사들과 회담에서 "일부 피비린내 나는 광대들은 크름반도를 위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메드베제 부의장은 이어 "(크름반도 공격에 대한) 결과는 자명하다"며 "만약 이같은 일(크름반도 공격)이 일어날 경우 그들(우크라이나)은 '최후 심판의 날'을 매우 빠르게 맞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의 이러한 메시지는 바딤 스키비츠키 우크라이나 국가정보국 부국장의 발언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바딤 부국장은 최근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크름반도와 흑해는 (우크라이나)군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지난달 28일에도 러시아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크름반도를 침공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우리에게는 선전 포고나 다름 없다"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들이 크름반도를 공격한다면 이것은 NATO 전체와의 충돌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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