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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재감염 추정 사례인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 회피력이 높은 BA.5 유행이 계속되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재감염 추정 사례가 늘어나는 모습이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월 2주차(10~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 비율은 3.7%로 조사됐다. 전체 신규 확진자 100명 가운데 4명은 재감염 추정 사례인 셈이다. 방역당국은 최초 확진일 45일 이후 유전자증폭(PCR)·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된 경우를 재감염 추정 사례로 구분하고 있다.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 사례는 직전주인 7월 1주차와 비교해 1% 가까이 늘어났다. 7월 1주차(3~9일)의 신규 확진자 중 재감염자 비율은 2.8%였다. 5월 1주차에 0.5%에 불과했던 신규 확진자 중 재감염 비율은 계속 늘어나 6월 4주차 2.9%를 기록했다. 6월 5주차엔 2.8%로 소폭 감소했으나 다시 2주째 증가세다.
17일 기준 전체 누적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 사례는 8만6902명으로 누적 재감염 추정사례 발생률은 0.4%다. 2번 감염 사례가 8만5973명, 3번 감염 사례는 119명이다.
분석 결과 소아청소년을 비롯한 젊은층의 재감염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세 이하 재감염자는 1주일 사이 4791명 늘어 주간 전체 재감염자 8892명의 53.9%를 차지했다. 17세 이하 누적 재감염자는 3만360명으로 전체 누적 재감염자 8만5973명의 35.3%다. 18~29세도 1주 사이에 재감염자가 1407명(15.8%) 늘어 누적 1만6225명이 됐다. 누적 재감염자 중 18.9%다.
3회 감염 추정 사례에서도 누적 119명 중 가장 많은 51명(42.9%)이 17세 이하에서 발생했다. 연령별로 구분하면 18~29세 27명, 30대 11명, 40대 8명, 50대 4명, 60~74세 10명, 75세 이상 8명이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세부 요인에 대해서는 추가 분석이 필요한 상황이다"라면서도 "지역사회에서 감염자가 증가해 노출 기회가 증가했고 BA.5 점유율 증가와 시간 경과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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