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대법원이 지난 2020년 '4·15 국회의원선거(총선) 무효 소송'을 기각 판결을 내린 데 대해 "항상 남을 지목하고 까내렸지만 당신들이 오히려 보수 몰락을 위해 뛰던 내부총질러였고 스파이였고 프락치였던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성 상납 증거인멸교사 의혹에 대한 윤리위원회에 출석하고 있는 이 대표. /사진=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대법원이 지난 2020년 '4·15 국회의원선거(총선) 무효 소송'을 기각 판결을 내린 데 대해 "항상 남을 지목하고 까내렸지만 당신들이 오히려 보수 몰락을 위해 뛰던 내부총질러였고 스파이였고 프락치였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히려 진실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게 돈벌이에 미쳐서 내부총질을 했던 유튜버들에게 현혹됐던 많은 분들이 이제 이성을 되찾았으면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이 대표는 "돈벌이의 수단으로 전락한 부정선거 의혹으로 2년 동안 보수진영에 미친 해악이 오늘로 종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것 하나 초반에 정리하지 못하고 2년을 끌어온 게 보수진영의 역량이었다"며 "유튜브를 중심으로 만든 당신들만의 우물 안 작은 세계 속에서 국가 대소사를 논했으니 연전연패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연전연패의 과거로 되돌아가지 말자"고 부연했다.


앞서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이날 민경욱 전 의원이 인천 연수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낸 국회의원 선거 무효소송에서 민 전 의원의 청구를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