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매달을 획득한 정상원(왼쪽)와 강승헌 선수/사진=부산씨름협회


부산 연천중학교 정상원(3학년)선수가 제59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또 한번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부산시씨름협회 선수들이 선전했다.


정 선수는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지난 25일 열린 중등부 소장급(-65kg)경기에서 용봉중학교의 박하영 선수를 만나 잡채기와 들어뒤집기 기술로 내리 연달아 두판을 이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 선수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이 기술을 이용해 모든 경기를 완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또한 같은학교의 강승헌(3학년) 선수도 중등부 청장급(-70kg)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 선수는 중학교 진학 후 전국대회 입상권 안에 들며 좋은 기량을 선보였으나 금메달을 획득하는데는 실패하였으나 이번 대회에서 값진 금메달을 획득하며 본인의 진가를 선보였다.


한편, 대회 마지막날인 지난 27일 반여고등학교 씨름부는 고등부 개인전에서 은2, 동1을 획득했다. 반여고등학교 성태용(2학년) 선수와
정성재(2학년) 선수는 각 경장급(-70kg)과 소장급(-75kg)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박시광(3학년) 선수는 청장급(-80kg)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부산광역시씨름협회 박수용 회장은 "우리 부산의 모든 지도자와 선수들이 힘을 합쳐 노력한 덕분에 부산 꿈나무 씨름이 정상의 자리에 우뚝섰다. 여기서 그치지않고 꿈나무 선수들이 나고자란 고장 부산 안에서 고,대,일반부까지 연계육성되어 부산을 씨름의 고장으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